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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군산시 보건소(소장 전형태)가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초등학교 4학년 이하 학생(BMI 표준 이상) 30여명을 대상으로 비만예방 프로그램인 ‘나도 몸짱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내년 1월 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될 이번 프로젝트는 각 학교별 보건교사의 추천과 방문을 통해 18일부터 27일까지 접수가 진행되며, 이후 비만도 측정, 체성분 검사, 기초체력 검사 및 상담을 거쳐 대상자를 선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개인별 식사운동일지 작성방법, 부모와 함께하는 조리실습 등의 영양프로그램과 주차별 전문 강사의 지도로 ‘키 쑥쑥 농구교실’ 및 ‘음악 줄넘기’, ‘몸치 탈출 위한 방송 댄스’ 등 다양한 놀이체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롭고 현실적인 접근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뿐만 아니라 학업 및 정서적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형태 보건소장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생활 속에서 운동을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보건소 건강증진실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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