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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사택에서 김장김치와 이불, 생필품 등을 여수시 노인복지관, 쌍봉종합사회복지관, 여수보육원,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롯데케미칼)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롯데케미칼 여수공장 샤롯데 봉사단은 연말을 맞아 롯데케미칼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나눔과 상생으로 함께하는 세상’ 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이웃과 따뜻한 동행을 추구하고 있는 봉사단은 소외계층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고자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

봉사단은 14일 여수시 선원동 롯데케미칼 사택에서 담근 김장김치는 사택 부인회를 비롯해 여수시 노인복지관, 쌍봉종합사회복지관, 여수보육원,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소외된 이웃에 전달됐다.

이어 독거노인, 보훈가족, 다문화 가족 등 어려운 이웃 50세대를 선정해 김장김치와 함께 겨울용 이불과 생활필수품도 직접 배달했다.

봉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케미칼 샤롯데 봉사단은 매년 연탄배달과 김장김치 나눔 행사, 집수리봉사, 지역아동센터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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