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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구암동에 소재한 ‘금강노인복지관’의 위탁기관으로 ‘군장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선정했다.
시는 최근 7명의 선정위원으로 구성된 ‘금강노인복지관 위탁운영기관 선정심의회’를 열고, 단독 접수된 군장대 산학협력단의 사업계획 및 운영능력 등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군장대 산학협력단을 2014년에 이어 금강노인복지관의 위탁기관으로 재선정했다.
이번에 재선정된 군장대 산학협력단은 내년 1월부터 5년간 군산시로부터 금강노인복지관을 위탁받아 운영하게 된다.
군장대 산학협력단은 시의 보조금 지원 외에도 연간 2500만원의 자부담을 확보해 어르신들의 여가 선용 및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2014년에 문을 연 금강노인복지관은 그동안 군산시 노인 교육 및 여가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 복지관 이용자 일일 300여명, 경로식당 이용자 150여명에 이르는 회원을 확보하고 동군산 지역의 대표적인 노인복지관으로 자리매김 해왔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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