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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방병무청)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경북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지난 27일 공군 재입영훈련을 마지막으로 올해 병력동원훈련소집을 종료했다고 전했다.

병력동원훈련소집은 병력동원소집대상자 중 동원지정자에 대한 평시 훈련소집을 실시해 부대 및 기능별 임무수행 능력을 배양시키고 동원소집입영 절차 등 전시임무를 숙지시켜 유사시 신속하고 정확한 병력동원소집을 보장하기 위해 소집부대별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도 병력동원훈련소집은 3월 6일부터 이달 27일까지 실시됐으며, 410개 소집부대에 3만6700여명이 입영해 올해 목표대비 102.6%의 입영률을 보여 우수한 실적을 거두었다.

또, 원거리 및 교통이 불편한 소집부대 입영자를 위해 단체수송을 40회에 걸쳐 실시했다.

특히 예비군의 안전수송을 위해 ‘안전수송 119팀’을 신설, 전 수송업체 운전자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 교육을 사전 실시하고, 수송 당일 수송차량별 안전관리요원간 ‘오픈채팅방’을 개설, 안전수송 여부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함은 물론, 소집부대에서 직접 차량호송을 실시하는 등 예비군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신영삼 동원관리과장은 “바쁜 생업과 일상생활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병력동원훈련에 참가해 주신 예비군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또한 안전수송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신 경찰관서, 소집부대 및 수송업체 관계자 등 유관기관 관계자 여러분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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