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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에 참여한 에디슨모터스 (김덕엽 기자)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친환경 전기자동차 전문회사 에디슨모터스 (대표이사 강영권, EDISON MOTORS)는 지난 23일 대구 북구 산격동 엑스코에서 개막한 2017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2017 DIFA)에 참여해 독보적인 친환경 전기버스를 선보였다.

에디슨모터스가 2017 DIFA에서 선보인 친환경 전기버스 ‘E-FIBIRD’ (김덕엽 기자)

이날 에디슨모터스가 선보인 친환경 플러그인 전기버스 ‘E-FIBIRD’는 고전압 배터리 전력을 사용해 전기모터 구동으로 배출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다.

특히 1회 완전 충전시, 최대 190km 주행이 가능하며 국내 최초로 상용화된 휠인모터 구동 엑슬 일체형 타입 휠인모터를 채택했다.

이와 함께 감속/내리막 운행 시 발생되는 에너지를 회수해 자가충전이 가능한 ‘회생제동 시스템’과 휠하우징 최적화 설계로 사용자들에게 편리함을 준다.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대표이사가 전기 버스 도입시의 장점을 설명하고 있다. (김덕엽 기자)

강영권 대표이사는 “한국 화이바라는 철도차량 업체를 시작으로 탄생한 우리 회사는 테슬라 모터스 (TESIA MOTORS)를 추월하겠다는 의지로 사명을 에디슨모터스 (EDISON MOTORS)로 변경해 현재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전기 저상버스와 디젤 버스의 경우 1km 연료비와 정비비의 경우만 12배의 차이를 보인다”면서 “현재 서울, 인천, 대구, 부산 등의 지자체에서 우리 회사의 경우 선보인 전기버스를 운영중이며, 추가 도입 계획 등을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오늘 선보인 ‘E-FIBIRD’와 함께 자사는 차별화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으로 전기승용차, 전기 SUV, 전기 버스 등을 생산 중”이라며 “우리 에디슨모터스가 전기자동차 업계의 Apple이 되겠다”고 포부 등을 밝혔다.

한편 지난 23일 개막한 2017 DIFA는 오는 26일까지 열리며 미래형 자동차시장 창출을 위해 열려 비즈니스 상담회, 테스트 드라이빙, 전기차 홍보 및 보급행사, 체험 및 시연행사를 비롯한 각종 부대행사와 다채로운 이벤트 등이 진행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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