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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 동구청(구청장 강대식)은 1일 지진으로 인한 건물 붕괴 및 교통, 상수도, 전기 등 기반시설 파손 상황을 설정하여 피해발생에 따른 구조, 대응 및 복구 등 토론기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토론기반 훈련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실시되는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재난발생 상황을 가정해 토론기반훈련 및 현장훈련을 병행 실시, 실제 재난 발생시 재난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매년 지진, 풍수해 등 재난상황을 가상 설정해 훈련한다.

또한 2일 한국감정원에서 대구광역시, 소방본부, 동부소방서, 동부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지진발생에 따른 대응, 복구 현장훈련을 실시해 재난대응 매뉴얼 현장 가동성 및 유관기관 공조체계를 점검했다.

강대식 동구청장은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서 지진 등 복합재난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재난대응 매뉴얼 및 공조체계 등을 점검하고 개선사항이 있으면 적극 보완해 '안전동구 구현'에 걸맞는 재난관리 역량을 갖추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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