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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운영기관 대구상공회의소)는 오는 13일까지 2018년도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에 참여할 공동훈련센터를 모집한다.

공동훈련센터는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에서 실시하는 대구지역 훈련 수요 공급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양성(채용예정)훈련, 향상(재직자)훈련 실시, 취업 지원 등 지역 인력양성 역할을 담당한다.

대구지역에 소재한 공공성과 전문성을 갖춘 공공직업훈련시설이나 사업주단체, 대학(방송대학, 통신대학, 사이버 대학 제외), 공공기관 등이 참여 할 수 있다.

파트너훈련기관은 공동훈련센터가 실시하기 어려운 직종에 대해 공동훈련센터와 협업을 통해 훈련을 실시하며, 직업능력심사평가원(한국기술교육대학교)의 훈련기관 인증평가 결과, 1년 이상 인증(폴리텍 등 공공직업훈련시설 제외)을 받은 기관은 참여 가능하다.

공동훈련센터로 선정 될 경우 최대 20억원에 이르는 운영비와 시설·장비비, 훈련프로그램개발비 등 인프라지원비와 훈련비용(훈련비+숙식비+훈련수당)을 지원받으며, 파트너훈련기관은 훈련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공동훈련센터는 2018년도 최소 목표 양성과정 60명을 포함하여 총 600명 이상을 훈련해야 하며, 2017년에는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대구경북디자인센터 공동훈련센터로 지정돼 양성17개 과정 480명, 향상(재직자) 66개 과정 2530명, 총 83개 과정 3010명을 목표로 훈련 중에 있다.

공동훈련센터 참가 신청은 이달 13일 오후 6시까지 사업계획서를 대구지역인자위 사무국으로 제출하면 되고, 1차 심사(정성평가)는 이달 14일, 15일 오후 5시까지 2차 심사(정량평가)를 거쳐, 28일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홈페이지 또는 사무국으로 확인 가능하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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