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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교육청)

(경북=NSP통신) 김을규 기자 = 경북도 청도교육지원청 Wee센터(센터장 최필순)는 30일 모계중학교(교장 은치기)에서 ‘10월 학업중단예방의 날’캠페인 및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청도Wee센터는 학업중단 예방 홍보뿐만 아니라 학교폭력예방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10월 학업중단 예방의 날 캠페인에서는 ‘친구야 학교 가GO! 우정 먹GO! 감사 하GO!’라는 주제로 학업중단예방과 더불어 친구 및 선생님에게 그동안 감사했던 마음, 미안했던 마음을 서로에게 전할 수 있는 플라워 유리병 편지쓰기와 모계중학교 애플데이(사과데이) 행사를 함께 병행하여 진행했다.

또한 유명 소셜 네트워크를 모방한 Weestagram을 이용해 학업중단예방 및 학교폭력 홍보와 함께 자신들의 모습을 표현하고 되돌아 볼 수 있는 즉석사진 포토부스도 운영하여 학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친구에게 미안하고 고마웠던 마음을 작은 편지지에 적어 꽃과 함께 예쁜 유리병에 담아 전할 수 있어서 의미가 있었다”며 “친구들과 지금의 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다”라고 말했다.

또한 10월 학업 중단 예방의 날 캠페인에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모계중학교 은치기 교장은 “0월 학업중단예방의 날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 마음속 이야기를 주변에 표현하고 전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됐다. 의미 있는 행사를 계획하고 애써준 학교선생님들 청도 Wee센터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청도교육지원청 정군석 교육장은 “모두들 마음에는 있지만 쉽게 하기는 어려운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미안합니다’와 같은 마음의 소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힘을 얻고 밝아지는 청도가 되기를 소망하며 청도Wee센터가 앞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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