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박승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지난 28일 경기 광명시 밤일시민주말농장에서 열린 2017 광명 도시농업 축제에 참가해 도시농업인들을 격려하고 도시농업활성화를 위한 경기도 차원의 지원 및 대책마련을 약속했다.
‘도심 속 자연과 농업을 즐기자!’라는 주제로 열린 축제는 박승원 농정해양위 소속 대표가 도시농업 활성화 차원에서 경기도 지원을 이끌어 내 성공적인 개최에 큰 일조를 했다.
축제는 난타와 가수 문희옥의 축하공연으로 시작 됐으며 광명시와 사단법인 농가주부모임 광명시지부가 도시농업 홍보·전시, 우리 농산물 먹거리 시음·시식, 친환경 만들기, 우리 농산물 장터 등 30여 개의 체험·전시 부스 등을 운영해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또한 풍년 벼베기 체험, 500인분 분량의 비빔밥 퍼포먼스, 텃밭 분양권 추첨 등 이색 체험 행사들도 함께 열렸다.
박승원 대표의원은 “도시농업 축제를 통해 광명시 소비자와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민들을 하나로 연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광명시 농촌 지역과 도시지역을 하나로 연결하고 먹거리를 통해 하나가 됨으로써 광명시 먹거리 공동체가 탄생하는데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 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소속 의원으로서 도시농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의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한편 축제가 열린 밤일주말농장은 350여 개의 텃밭 외에 토끼, 닭, 공작새, 물고기, 야생화, 국화 등 다양한 동·식물을 볼 수 있어 시민들에게 도심 속에 작은 농촌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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