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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광주 북구, 제20회 영·호남 장애인 친선교류대회 열어

NSP통신, 김을규 기자, 2017-10-26 11:02 KRD7
#대구 달서구 #광주 북구
NSP통신- (대구 달서구)
(대구 달서구)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와 광주 북구(구청장 송광운)가 장애인 단체 주도로 20년간 영·호남 화합을 나누며, 달빛 동맹을 견고히 다져가고 있다.

대구 달서구는 오는 31일 광주 북구를 방문, 오전 10시 30분부터 시화문화마을커뮤니티에서‘제20회 영호남 장애인 친선교류대회’를 가진다.

이번 대회는 대구 달서구, 광주 북구 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장애와 지역 편견 없이 함께 어울려 화합과 우정으로 하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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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행사 내용은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풍선기둥만들기․터트리기, 고무신던지기, 박 터트리기 체육경기 3종목과 초청공연, 장애인 장기자랑, 메타세콰이어길, 메타프로방스 문화탐방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로 20회를 맞은 영호남 장애인 친선교류대회는 1997년부터 대구 달서구와 광주 북구가 양 지역을 번갈아 방문, 개최해 장애인의 화합과 우애를 다지는 동시에 장애인이 지역 교류의 주체가 돼 양 지역 간 우호증진과 공동발전을 기여하고 있다.

한편, 대구 달서구와 광주 북구는 1989년 자매결연을 맺고, 공무원간 각종 친선 체육경기, 청소년 홈스테이, 행정교류협의회 등 기초자치단체간 우의를 다지고 있을 뿐 아니라, 장애인 단체, 민주평통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등 민간부문까지 확대해 양 지역 교류를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양 지역 간 화합과 소통은 물론,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지역인사들이 함께 어울려 서로 이해하고 즐기는 가운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광주 북구와의 각종 민·관 교류를 통해 달빛 동맹을 견고히 다져 발전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활성화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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