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수성대학교(총장 김선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키워드인 드론에 대한 지역 사회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1회 수성 드론페스티벌’을 18일 본관 광장에서 개최했다.
교육부 LINC+사업 참여 학과인 드론기계과의 학습성과 발표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페스티벌에는 세계최초 드론으로 영화를 촬영한 그리폰다이나믹스와 드론 가동시간을 월등히 향상한 엔진드론을 개발한 에이티디랩, 최근 관심이 높아진 코딩과 드론을 융합한 로보링크 등 가족회사 11개사가 참여했다.
이들 회사는 임무형 드론체험 활동인 ‘Drone Lifesaving Contest’과 코딩과 함께하는 드론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선보였고, 각종 드론 제품도 전시했다. 또 로보링크사의 ‘코딩드론 군무 시연’ 등 드론 관련 다양한 시연 행사도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수성대 드론기계과 학생들은 물론 대구관광고의 드론동아리반 학생 35명과 범물중학교 드론체험활동반 20여명 등 중고교생 100여명이 참여해 드론체험 및 드론 관련 진로 교육도 받았다.
김선순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대학은 4차 산업혁명의 주역인 드론분야 전문인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이같은 노력 덕분에 드론기계과는 교육부의 LINC+사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수성드론페스티벌을 계기로 우리 대학이 드론산업 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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