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군산시의회 박정희 의장은 17일 군산 신애원에서 노숙인재활인들을 대상으로‘오늘은 남은 인생이 시작되는 첫날입니다’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박 의장은 특강에 앞서 어려운 이웃을 향한 사랑의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귀중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시설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 의장은 특강에서 “살다보면 슬픔이나 괴로움이 마치 파도처럼 찾아오는 시기가 있기 마련이지만, 어떤 역경 속에서도 그 힘듦을 이겨낼 수 있는 것은 많지 않은 바로 1%의 긍정의 힘만 갖는다면 희망이 보이기 시작하며 인생이 변한다”고 말했다.
이어“절체절명의 순간 100% 완벽하게 모든 것을 고치려 한다면 엄청난 부담감에 미리 포기하게 될 것"이라며"우선 1%’부터 조금씩 꾸준히 하다보면 그것을 계기로 안 좋은 상황을 역전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불행도 행운으로 바꾸는 힘이 1% 긍정의 힘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고통과 시련이 다가올 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마음의 위안이라며 동병상련의 원리로‘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아프리카 속담을 언급하면서 혼자보다는 무리와 조화를 이루면서 상생하는 삶을 살아 갈 수 있도록 1%는 남을 위해 배려하는 삶을 살아가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정희 의장은“1%의 희망을 잊지 말고 힘든 시기를 이겨내 우리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다시 일어설 수 있기를 바란다”며"긍정적 사고와 건강한 심신을 유지하며 신나는 삶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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