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민경호 기자 = 경기 수원시 호매실도서관이 10월을 맞아 수원을 기록하는 사진가회 12명의 작품전시와 행복한 육아법 특강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수원지역 마을·골목·시장의 과거와 현재를 볼 수 있는 사진전은 수기사(수원을 기록하는 사진가회) 회원 12명의 작품으로 만나 볼 수 있다
오는 14일부터 31일까지는 수원의 골목, 호매실 지역 일상풍경, 호매실 지역 택지개발 이전의 모습 등을 보여주는 ‘호매실 그리고 수원’의 주제로 열리며 다음달 1일부터 22일까지는 사람 냄새 물씬 풍기는 수원 지역 시장의 모습을 담은 ‘수원 속으로 떠나는 여행’으로 진행된다.
사진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토·일요일은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또 자녀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 육아법 ‘행복한 아이, 행복한 부모’는 육아에 지친 초보 아빠·엄마를 위한 특강으로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호매실도서관 지하 강당에서 열린다.
영유아 뇌발달 전문가인 최혜순 가천대학교 명예교수가 진행하는 이번 특강은 이제 행복한 삶에 관심 갖자, 영유아 뇌발달의 이해, 아무도 가본 적 없는 미래사회, 난 어떤 부모인가? 등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선착순 50명을 모집하며 호매실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외에도 오는 23일 길 위의 인문학 강좌 민속신앙으로 보는 공동체적 삶의 이해와 오는 28일에는 10월 토요가족극장 어린이 애니메이션 요나요나 펭귄을 상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호매실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민경호 기자, kingazak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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