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대구 중구)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 중구(구청장 윤순영)는 문화재와 연계한 야간 관광프로그램인 ‘대구 근대로(路)야행’이 3년 연속 문화재청의 ‘문화재 야행(夜行)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8년 문화재 야행 공모사업'은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접목한 야간형 문화향유프로그램을 발굴해 색다른 문화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며 문화재청은 지난 6월부터 2개월간 공모신청 받아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22개 사업을 선정했다.

‘대구 근대로야행’은 2016년 5만3000명, 2017년 7만1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대구의 대표적인 야간관광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 8월에 개최된 야행에서는 주민참여 확대, 다양한 연령층이 만족하는 프로그램, 테라스 콘서트 등 주변과 어울리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윤순영 대구 중구청장은 “지난 야행의 경험을 바탕으로 퍼레이드 공간 등 행사장 확대, 쾌적한 관람을 위한 프로그램 장소 재배치 등의 미비점들을 보완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