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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광명시청소년진로직업체험박람회 이모저모. (박승봉 기자)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오전 9시 경기 광명시 실내체육관 야외서 제2회 광명시청소년진로직업체험 박람회가 광명시인재육성재단진로지원센터 주관으로 개최됐다.

두 돌을 맞은 광명시청소년진로직업체험 박람회에는 직업체험 부스 27개, 직업인멘토 부스 18개, 4차산업 부스 13개 총 58개의 부스에 30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운집해 상담과 직업체험을 실시했다.

특히 4차산업과 가상현실(VR) 체험부스에는 많은 청소년들이 모여 미래의 직업세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체험을 할 수 있어 관심이 집중 됐다.

2017광명시청소년진로직업체험박람회 이모저모. (박승봉 기자)

이어 3D펜에 대한 관심은 시민들과 학생들의 눈길을 사로잡아 한 시민은 “3D펜은 어디서 구매할 수 있는지” 궁금해 했으며 강사는 “이번 3D펜은 개발과 동시에 특허를 내고 있어 몇 달 있으면 시내에서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3D펜을 체험한 한 학생은 “너무 신기하다. 별 모양대로 그리기만 하면 입체적으로 별이 만들어져 목걸이에 팬던트 처럼 달 수 있다”고 신기한 표정을 지었다.

2017광명시청소년진로직업체험박람회 이모저모. (박승봉 기자)

윤여원 진로지원센터장은 “2회째를 맞이한 청소년진로직업체험박람회를 준비하는데 인재육성재단 직원들과 학교 선생님들 그리고 많은 업체에서 참여해 행사를 잘 치를 수 있었다”며 “미래의 주역 청소년들이 조금 더 빨리 자신들에게 맞는 직업을 찾아 사회의 일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광명시청소년진로직업체험박람회에 윤철 광명시인재육성재단 단장, 홍정수 경기도광명시교육지원청장 및 내외빈들이 방문해 직업체험을 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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