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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 신흥공공예술창작소 입주보고전 개최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7-09-26 15:15 KRD7
#성남문화재단 #신흥공공예술창작소 #입주보고전 #개최 #박혜수

신흥공공예술창작소 입주 작가 릴레이 전시 두 번째

NSP통신-26일부터 10월 14일까지 개최 예정인 신흥공공예술창작소 1기 입주자 입주보고전 박혜수 작가의 Nowhere Man展 홍보 이미지. (성남문화재단)
26일부터 10월 14일까지 개최 예정인 신흥공공예술창작소 1기 입주자 입주보고전 박혜수 작가의 Nowhere Man展 홍보 이미지. (성남문화재단)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지역의 역사와 삶의 이야기를 작가와 지역 주민들이 함께 나누며 이를 공공예술로 모색하는 경기 성남문화재단 신흥공공예술창작소 입주 작가들의 두 번째 입주보고전이 열린다.

성남시가 조성하고 성남문화재단이 관리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성남문화재단 신흥공공예술창작소는 공모를 통해 선정한 1기 입주 작가 개개인의 작품세계와 기획을 들여다볼 수 있는 릴레이 전시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 박양빈 작가에 이어 26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박혜수 작가의 ‘Nowhere Man’展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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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수 작가는 시간과 꿈, 애정의 상실, 보통의 기준과 같은 보편적 주제에 관심을 갖고 이를 작품으로 표현해 온 개념미술 작가로 지난 8년간 ‘사라지는 것’들에 주목해 현재를 반추할 수 있는 다양한 작업들과 설문조사를 실시해왔다.

NSP통신-손지민 무용, 서희숙 음향으로 이뤄진 박혜수 작가의 Nowhere Man 퍼포먼스. (성남문화재단)
손지민 무용, 서희숙 음향으로 이뤄진 박혜수 작가의 Nowhere Man 퍼포먼스. (성남문화재단)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 2013년부터 진행해 온 ‘프로젝트 대화 vol.2 - 보통의 정의’에서 1000여 명에게 실시한 설문조사의 답변을 모아 쓴 희곡 ‘보통의 정의’를 기반으로 한 낭독 설치 작품과 리딩(Reading) 프로그램, 이동영 디자이너와 협업으로 제작한 판화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오프닝에서는 내가 생각하는 보통의 삶, 타인이 꿈꾸는 보통의 삶 등 평범한 사람들이 보통의 정의에 대해 이야기하는 퍼포먼스 ‘노웨어맨(Nowhere Man)’이 진행된다.

이어 지역주민들과 함께 대본을 낭독하고 토론하는 전시연계 프로그램 ‘리딩룸(Reading Rood)’이 오는 28일과 다음달 11일 두 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는 월, 일요일과 추석연휴기간을 제외하고 26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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