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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14일 2회에 걸쳐 민원담당 공무원을 비롯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시민회관에서 2017년도 공무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친절의 기본자세는 공감 역지사지’라는 주제로 열린 친절교육은 공무원이 고객인 시민의 입장을 이해하고 친절서비스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도록 역할극으로 진행됐다.
역할 교육은 광명시 청년창업자금 지원사업에 선정된 청년창업팀 소소한 가게팀이 맡아 눈길을 끌었다.
소소한 가게팀은 연극교육을 기반으로 하는 창업팀으로 광명시 교육훈련부서와 함께 이번 교육 콘텐츠를 개발했다. 시는 이를 통해 교육효과의 향상은 물론 창업 역량 강화, 판로 개척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소소한 가게팀은 이날 공감능력을 키워드로 방문, 전화, 악성 민원 세 가지 상황을 실제 모습으로 재구성해 민원 응대 단계별 요령 주의사항 등을 역할극으로 표현해 공무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공감이 곧 역지사지이며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는 공감능력이 민원을 대하는 기본 자세임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원인의 입장에서 듣고 이해하도록 공감능력을 키울 수 있는 친절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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