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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문화의전당, 김지영 피아노 독주회 개최

NSP통신, 박생규 기자, 2017-09-12 13:1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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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경기영아티스트 콘서트 첫 주자

NSP통신-경기도문화의전당 주최로 9월 20일 오후 8시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에서 개최 예정인 경기영아티스트 콘서트 V 김지영 피아노 독주회 홍보 포스터. (경기도문화의전당)
경기도문화의전당 주최로 9월 20일 오후 8시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에서 개최 예정인 경기영아티스트 콘서트 V 김지영 피아노 독주회 홍보 포스터. (경기도문화의전당)

(서울=NSP통신) 박생규 기자 = 2017 경기영아티스트가 마침내 베일을 벗는다. 경기영아티스트는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정재훈)이 차세대 클래식 유망주를 직접 발굴 및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이후 큰 호응을 받아왔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연주자는 1년간 경기영아티스트로 활동하게 되며 독주회·오케스트라 협연·찾아가는 공연·국내외 거장의 마스터클래스 등 다양한 무대경험과 매니지먼트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무대를 리드할 아티스트로 거듭나게 된다.

지난 5월 올해 경기영아티스트 3인이 선발됐다. 열띤 경쟁 끝에 경기영아티스트의 타이틀을 거머쥔 주인공들은 김지영(Pf), 김영지(Vn), 김강태(Pf)로 이 중 2017 경기영아티스트 독주회의 첫 무대를 여는 이는 김지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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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은 현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에 재학 중이며 제55회 동아음악콩쿠르 3위, 제42회 중앙음악콩쿠르 3위의 수상경력을 가진 재원이다.

올해 “곡마다 다양한 음색과 깊이 있는 해석으로 음악성을 유감없이 발휘했다”라는 심사평으로 경기영아티스트에 선발됐으며 지난달 헬싱키에서 열린 제4회 마이 린드 국제 피아노콩쿠르 3위에 입상했다.

이번 2017 경기영아티스트 콘서트Ⅴ-김지영 독주회를 통해 장 시벨리우스의 ‘13개의 소품, Op.76’ 중 세 곡과 모리스 라벨의 ‘거울’ 3·4악장, 로웰 리버만의 ‘괴물석상 Op.29’,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의 ‘피아노 소나타 8번 B b장조, Op.84’를 선보인다.

그녀는 “경기영아티스트의 일원으로 활동하게 돼 매우 기쁘고 좋은 홀에서 독주회를 갖게 돼 감사하다”며 “이번 독주회는 제가 좋아하고 아끼는 곡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니 관객들과 음악으로 소통하고 교감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NSP통신-김지영 경기영아티스트. (경기도문화의전당)
김지영 경기영아티스트. (경기도문화의전당)

올해에는 경기영아티스트들이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비상하고 있다.

앞서 언급했던 바와 같이 김지영이 제4회 마이 린드 국제 피아노콩쿠르에서 3위로 입상했으며 정우찬(2015 영아티스트)이 2017 중앙음악콩쿠르 1위, 이동열(2016 영아티스트)이 제26회 성정전국음악콩쿠르 대상의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특히 정우찬은 지난달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수상 기념 독주회를 가졌다.

정재훈 경기도문화의전당 사장은 “경기영아티스트 프로그램은 단발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영아티스트들을 꾸준히 관리하고 지원하고 있다”며 “영아티스트들의 이번 2017년 활약을 축하하고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17 경기영아티스트들의 당찬 무대가 계속 이어진다. 김영지의 바이올린 독주회가 다음달, 김강태의 피아노 독주회가 오는 11월에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경기영아티스트 콘서트는 전석 무료이며 이메일로 관람 신청할 수 있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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