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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사거리역 인근 B새마을금고가 문제가 되는 글자 한줄을 삭제한 모습. (박승봉 기자)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지난 7일자 ‘광명시 B새마을금고, 회원전용 주차구역 알고 보니 불법주차구역’ 부제 B새마을금고 대 놓고 불법주차구역 회원전용으로 사용에 대한 B새마을금고의 대책이 회원전용 주차구역이라는 글 한 줄을 지우는 미봉책을 써 사회 기초질서를 개 무시 한다는 시민들의 반응이 나왔다.

본 기자가 다시 B새마을금고가 제대로 대책을 세웠는지 방문했으나 여전히 불법주차는 지속되고 있었으며 새마을금고의 대책이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한 줄 지우기에 끝나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현 상황에 대해 물었다.

시민들 몇몇은 “새마을금고 이사장이나 직원들은 많이 배운 사람들일 텐데 이렇게 문제가 되는 글만 지우는 유치한 짓을 하는 것을 보니 많이 배운 사람들이 더 무섭다”고 개탄했다.

이어 또 다른 시민은 “사회기초질서부터 개 무시하는 행태가 나라를 망치고 시민을 우롱하는 못 된 짓이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본보 기사 7일자에 문제를 제기한 회원전용 주차구역 글자. (박승봉 기자)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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