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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는 5일 시청 민방위상황실에서 문동신 시장을 비롯해 관과소장 및 읍면동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시간여행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2017년 군산시간여행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년도 축제 평가결과 개선사항, 2017 군산시간여행축제 기획의 방향, 실행계획서 및 부서협조사항 등 행사의 총괄보고에 이어 축제추진에 따른 문제점과 협조사항에 대한 해결방안 강구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안된 사항들을 시간여행축제에 충실히 반영하고 부서별 적극적인 협조지원으로 성공적 축제를 개최할 수 있도록 보완해나갈 계획이다.

올해 축제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시간여행축제추진위원회 주관(보조사업), 수익사업 발굴 추진 ▲시대적 배경(1930’s) 강화로 타 축제와 차별화되는 정체성 확립 ▲SNS 집중 전략적 축제 마케팅, 찾아 가는 공격적 축제마케팅 ▲시민 참여·주도형 축제 프로그램 발굴, 킬러 콘텐츠 발굴 및 보강 ▲문화적 향수를 자극하고, 다양한 소비자 스펙트럼에 부합하는 축제기획 ▲주 행사장 공간 확대를 위한 연계동선 확보 및 행사장 안전성 강화 등이며 시는 이에 대한 완벽한 이행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군산시간여행축제가 올해로 5회째인 만큼 성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 할 중요한 시기”라며 “남은 기간 정성껏 준비해 축제의 성공적 개최는 물론 군산을 다시 찾는 관광도시의 이미지를 심어주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는 제5회 시간여행축제는 지난해 축제평가에서 지적된 문제점들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여느 때보다도 다채롭고 이색적인 체험과 프로그램들로 풍성하게 준비돼 관광객들과 시민들의 만족감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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