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안산소방서 119안전센터 직원들이 교통사고 구조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구조대원 특별구조 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안산소방서)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소방서(서장 임국빈)는 지난 1일과 4일 2일간 구조대원 및 대부 119안전센터 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고 구조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구조대원 특별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차량 유형별 구조 원리에 대한 기본상식을 습득하고 다양한 인명구조기법 숙달에 중점을 두고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내용은 ▲교통사고의 특성 및 사고현장 안전조치요령 ▲구조장비 활용법 및 인명구조기법 숙달 ▲차량 문 개방 요령 및 장애물 제거방법 ▲구조장비를 이용한 요구조자 구조요령 ▲차량 파괴, 절단 작업 시 유의사항 교육 및 파괴, 절단 실습 순으로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차량사고의 대부분은 과속 등 교통법규 위반과 잘못된 운전습관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사고예방을 위한 운전자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한편 지난달 말 구조활동 통계를 보면 4134건의 출동 중교통사고의 비율이 8.3%(342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