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경기 시흥시(시장 김윤식)와 고용노동부가 30일 노사발전재단에서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지원사업 협정 체결식을 개최한다.
이달 22일 시는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최근 정부의 일자리 창출사업과 맥을 함께하는 것으로서 고용노동부가 일자리 모델을 확산시키기 위해 전국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 단체를 대상으로 경쟁 공모를 실시해 시흥시, 광주광역시, 전라북도, 속초시 등 4개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구성된 전문가 집단의 심층심사와 치열한 경쟁을 거처 선정됐으며 1차 사업계획서 심사(8.11)와 2차 면접심사(8.18)를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지원사업 선정으로 시흥시는 시흥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모델 개발을 위해서 노사발전재단으로부터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 컨설팅을 받게 되고 국비 7500만원의 사업비를 고용노동부로부터 지원받게 됐다.
컨설팅 지원 사업은 오는 12월 22일까지 진행되며 시흥시 지역일자리과와 노사민정협의회가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시흥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흥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며 노·사·민·정의 대화합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근로자 노동인권 보호,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근로환경 조성으로 시민이 행복한 노사상생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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