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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현대제철 포항공장(공장장 이형철)은 지난 24일 경주시 내남초등학교를 찾아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온철 봉사단 50여명은 내남 초등학교 외벽 벽화 그리기 및 별관 건물 도색 등 환경개선 활동을 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온철 봉사단장 임동갑 과장(설비팀)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직원들이 참여해 낡고 오염된 외벽과 건물들이 밝고 깨끗해졌으며, 학생들에게 꿈과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 내남초등학교는 지난해 경주 대지진 당시 진원지에 인접해 있는 곳으로 현대제철과 ‘내진 보강 공사 협약식’을 가졌으며, 현대제철에서 생산하는 고강도 내진용 철강재를 사용해 8월말까지 내진 보강공사를 완료 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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