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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을지훈련 ‘100만 여 주민의 식수 노온정수장’을 지켜라

NSP통신, 박승봉 기자, 2017-08-22 19:59 KRD2
#광명 #을지훈련 #노온정수장 #테러 #한반도
NSP통신-사진 상단좌 이춘표 광명부시장, 상단우 이병주 광명시의장, 하단좌 김영진 민방위 팀장, 하단우 최인철 안전총괄과장. (박승봉 기자)
사진 상단좌 이춘표 광명부시장, 상단우 이병주 광명시의장, 하단좌 김영진 민방위 팀장, 하단우 최인철 안전총괄과장. (박승봉 기자)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가 을지프리덤가디언 훈련 2일차에 오후 3시 노온정수장에서 군 병력 포함 150여 명이 노온정수장 방호 및 테러대비 실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실전훈련에는 이춘표 광명부시장, 이병주 광명시의장, 이원영 광명경찰서장, 심재빈 광명소방서장 및 관계 공무원과 내 외빈 50여 명이 모여 자리를 빛내고 실제훈련을 관람 및 평가를 실시했다.

훈련시나리오 따라 김영진 광명시 민방위 팀장이 개회 및 내빈소개 그리고 국민의례를 진행했다.

NSP통신-광명시 노온정수장 을지실제훈련 이모저모. (박승봉 기자)
광명시 노온정수장 을지실제훈련 이모저모. (박승봉 기자)

이어 최인철 광명시 안전총괄 과장이 충무 1종 사태가 선포돼 한반도의 긴장이 전시에 버금갈 정도로 고조돼 북한은 주도권 확보를 목적으로 구름산 일대에 은거하던 1개 분대 규모의 적 특작부대 요원이 국가 중요시설 ‘다’ 급인 노온정수장에 침투해 본청 건물의 시설을 타격해 화재가 발생해 사망 2명, 중상자 2명, 경상자 3명을 발생시켰으며 이로 인해 광명시는 물론 인근 부천, 시흥, 인천 등 경인지역에 공급하는 급수공급이 중단될 수 있는 훈련상황을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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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상황에 대한 훈련계획을 167연대 2대대 유창환 작전과장이 적 도발 징후에 따라 광명시 지역을 책임지고 있는 향방 예비군들이 동원령 선포 후 6시간 이후 향방동원돼 현재 책임지역 노온정수장 1지대 지역에 배치된 상태며 1지대 경계태세에 이어 2, 3지대 방호까지 책임지며 침투한 적을 소탕하는 군.경.소방훈련을 실시한다는 계획을 설명했다.

이어 실제로 북한 특작부대 요원이 노온정수장을 침투하고 경찰특공대가 출동해 폴리스라인을 설치한 후 군.경 합동으로 적군 2명을 사살하고 1명을 포획하는 훈련이 진행됐다.

NSP통신-광명시 노온정수장 을지실제훈련 이모저모. (박승봉 기자)
광명시 노온정수장 을지실제훈련 이모저모. (박승봉 기자)

이번 훈련을 지켜본 이춘표 광명부시장은 “을지훈련이 올해로 49년이 된다. 평시에 훈련을 하면서 그 동안 전술이나 돌발상황 등을 그때 그때 연습해서 살기 좋은 광명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번 훈련을 위해 참석한 이병주 광명시의장, 심재빈 광명소방서장, 이원영 광명경찰서장, 그리고 자율방재단 또한 우리 군장병들 너무 수고 많았다”고 관람평을 했다.

이어 이병주 광명시의장은 “조국이 없으면 나도 없다. 평상시 이런 훈련을 통해 더욱 강건한 대한민국이 됐으면 좋겠다. 우리 광명시의원들도 굳건한 대한민국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더운 날 훈련에 참가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인사의 말을 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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