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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지멘스 보청기 광명센터 행사 내용. (박승봉 기자)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 독일지멘스 보청기센터가 개업 16주년을 맞이해 오는 21~25일까지 대한노인협회 광명지회 회원들과 광명시 노인들을 위한 무료 청력 테스트 및 보청기 무료 점검에 들어간다.

2017년 1월 기준 광명시 노인인구는 65세 이상 3만 6543명으로 집계되며 5일 동안 광명센터에 방문하는 노인들에게는 각종 사은품과 점검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윤명순 독일지멘스 광명센터장은 “올해 대한노인협회 광명지회와 협력해 노인들에게 가장 필요하면서 지원이 잘 안 되는 보청기에 대해 더 많은 혜택을 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광명시 복지위 관계자는 “광명시 노인들에 대한 복지혜택을 더 많이 주기 위해 관공서뿐만 아니라 관련 업체들과 업무적으로 협동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기다리는 광명시 H아파트 경로당 관계자는 “경로당에 다니는 노인들 중 70세이상 노인들은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서로 말할 때 도떼기시장 같았다”며 “이번 독일지멘스 광명센터에서 이러한 행사를 하게 돼 매우 기쁘고 이번 기회에 저렴하게 보청기를 구매하려는 노인들도 많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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