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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싱어즈 클럽’, 광주 광산구서 무더위 식히는 자선공연 선사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7-08-09 10:54 KRD2
#광주전남 싱어즈 클럽 #광주 광산구

오는 11일 오후 6시 첨단 쌍암공원 무대서···신승호·이애란·전종현·배후·녹도희·연홍 등 대거 출연해 트로트·섹소폰·70-80통기타 등 2시간여 진행

NSP통신-광주·전남 싱어즈 클럽이 지난 해 5월 담양군 노인복지관에서 펼친 자선공연. (김용재 기자)
‘광주·전남 싱어즈 클럽’이 지난 해 5월 담양군 노인복지관에서 펼친 자선공연. (김용재 기자)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전남지역 연예인들이 가마솥 더위에 지친 광주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멜로디를 선사키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광주·전남 연예인들의 모임인 ‘광주·전남 싱어즈 클럽(회장·신승호) ’이 오는 11일 오후6시 광주 광산구 첨단쌍암공원 내 무대에서 찜통 더위에 지친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무대공연을 선사키로 한 것.

이번 공연은 각종 공연활동으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싱어즈클럽 회원들이 자투리 시간을 쪼개 지역민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재능기부 형식으로 진행키로 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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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남짓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는 ‘사랑님’의 가수 신승호 씨를 비롯해 ‘딱 걸렸어’ 녹도희 씨, ‘보물단지 내고향’ 이애란 씨, ‘인생꽃’ 연홍 씨, ‘세월’ 남지나 씨와 이일현 씨 등 트로트 가수가 대거 출연해 무더위에 지친 지역민들에게 청량제를 선사한다.

또 광주·전남 최고의 섹소폰 연주가 전종현 씨의 섹소폰 연주와 모창가수 배후 씨의 70~80 통기타 공연 등이 이어져 지역민들에게 아름다운 여름 밤의 추억을 안겨줄 전망이다.

신승호 ‘광주·전남 싱어즈 클럽’ 회장은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여건에다 가마솥 더위에 지친 지역민들을 위로하고 그동안 받았던 사랑을 보답하는 의미로 회원들의 뜻을 모아 이번 자선공연을 마련했다”며 “이같은 자선공연을 앞으로도 자주 개최해 지역민들에게 더욱 다가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전남 시니어 싱어즈 클럽’ 은 회원들의 친목 및 우정을 다지기 위해 지난 2010년 10월 광주·전남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연예활동을 펼치고 있는 프로 연예인들의 모임체로 출범했으며, 현재 30여 명의 연예인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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