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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이 최근 고온다습한 기후가 지속됨에 따라 병해충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해 고품질 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순회 예찰 및 방제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
8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 해 병해충 중점예찰을 실시한 결과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혹명나방, 먹노린재 등이 발생하고 있으며, 오는 9월까지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져 병해충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벼의 수확량과 품질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16일까지 ‘벼 병해충 기본방제’ 기간을 설정하고 벼 병해충 예찰포, 유아등, 포자 채집기 등을 운영해 과학적이고 신속한 병해충 발생상황 분석에 나설 계획이다.
또 각 읍면에 방제 통보문을 발송하고 이장회의 및 마을방송을 통한 기본방제 기간을 홍보해 고품질 담양 쌀 생산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센터 관계자는 “최근 PLS제도의 실시로 잔류농약허용량이 강화돼 일반재배농가에서는 해당 작물에 사용가능한 적용약제만을 사용하고 친환경재배단지의 경우는 친환경농자재 만을 사용해 병해충 방제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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