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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 ‘사랑의 안경나눔’ 가져

NSP통신, 김을규 기자, 2017-08-06 11:3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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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달서구)
(달서구)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5일 오전 10시부터 구청 4층 회의실에서 안경사협회 대구지부 달서구분회의 후원으로‘사랑의 안경나눔’을 가졌다.

‘사랑의 안경나눔’은 안경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안경을 제작해주는 나눔 활동이다.

2002년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17회에 걸쳐 아동, 청소년과 어르신 861명에게 3100여만원의 안경을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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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청소년 70여명에게 280만원 상당의 안경을 지원했다.

특히, 이번 나눔은 안경사협회 대구지부 달서구분회(회장 박재성)에서 경비를 전액 후원했고, 자동검안기 1대, 타각식 굴절검사기 2대, 안경테 등 시력 측정에 필요한 장비를 준비, 회원들이 직접 재능 기부에 나섰다.

개인별 시력 측정 후, 대상자가 원하는 맞춤형 안경을 제작해 오는 19일 눈 간격 조정 등 최종 마무리와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자라는 청소년들이 눈을 건강하게 지키고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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