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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수원 SK스카이뷰 경로당에서 (왼쪽부터)김영협 경기도의원, 김상돈 경기도의원, 정기열 경기도의장, 배수문 경기도의원, 박옥분 경기도의원이 어르신들을 위해 색소폰 연주 및 노래 등 재능기부 행사를 하고 있는 모습.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도 의회 음악동호회(회장 김상돈 의원)가 지난 18일 수원 SK스카이뷰 경로당을 찾아 80여 명의 어르신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재능기부 행사는 박옥분 수원 장안구 지역 의원의 노래로 시작됐다.

이어 김영협 의원의 멋진 색소폰 연주와 노래, 배수문 의원의 기타연주와 함께 ‘사랑으로’ 등 2곡의 노래 순으로 진행됐다.

마무리는 김상돈 음악동호회 회장과 정기열 의장, 장현국 의원의 멋진 색소폰 연주로 이뤄졌다.

특히 장안구 지역 의원인 박옥분 의원은 ‘담다디’ 등 2곡을 열창해 참석 어르신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마지막 주자로 나선 정기열 의장과 김상돈, 장현국(AG밴드) 의원은 ‘돌아와요 부산항에’ 등 3곡의 멋진 색소폰 연주를 선보여 행사의 열기를 더했으며 흥이 오른 경로당 어르신들의 춤과 노래자랑도 함께 이뤄졌다.

김상돈 회장은 “작은 재능기부 행사이지만 어르신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끼고 어르신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 차원에서 앞으로 더 자주 이런 기회를 만들어 어르신들과 소통에 나서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재능기부 행사에는 정기열 의장을 비롯 김상돈 경기도의회 음악동호회 회장, 장현국, 김영협, 배수문, 박옥분 의원이 함께했다.

NSP통신/NSP TV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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