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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안동일)는 13일 포스코 본사에서 포항지역 내 장애인협회에 경승용 차량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포항제철소는 이날 포항지역 뇌병변장애인협회와 농아인협회 등 2곳에 경승용 차량 1대씩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안동일 포항제철소장,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혜영 사무처장과 장애인 단체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전달된 차량은 포스코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한 기금을 통해 마련됐다.
차량을 전달받은 장애인 단체는 지역 장애인들의 적극적인 사회활동 참여를 돕기 위한 업무를 추진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안동일 포항제철소장은 전달식에서 “지역 내 장애인들의 신체장애 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업무를 추진하는 데 잘 활용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지난 2007년부터 2016년까지 지정기탁금을 활용해 장애인 보호시설과 복지시설에 차량 31대를 지원했으며, '상생(相生)'의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나누고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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