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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청 제공)

(경북=NSP통신) 조성출 기자 = 한국에너지재단 우중본 사무총장을 비롯한 임직원, 에너지기술 연구원, 한국주택에너지진단사협회 등 30여 명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울릉군 관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나눔 봉사활동과 기증을 펼쳤다.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재단은 2013년부터 꾸준히 울릉군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보일러 교체, 창호 및 단열 공사를 통해 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주는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시행해왔다.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65가구를 지원했고 올해는 6월에 80여 가구를 지원하기로했다.

한국에너지재단의 우중본 사무총장 비롯한 임직원과 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주택에너지 진단사 협회는 지난 5일 시공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훈훈한 감동을 줬다.

울릉도 주민의 무더운 여름나기를 위해 에너지 취약가구에 선풍기 35대, 시설에 희망 물품(기저귀, 화장지)을 지원하고, 주민 간담회를 열어 저소득층의 ‘건강하고 따뜻한 복지’를 체계적인 방안을 마련해 미래를 전망했다.

한편, 최수일 울릉군수는 지난 6일 한국 에너지재단 우중본 사무총장및 임직원과 함께 송담실버타운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문하고 시설종사자들을 격려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수일 군수는 “울릉도 에너지 복지정책 추진에 협조를 부탁하고 군 자체에서도 저소득층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관심을 기울여 온기 있고 살기 편한 울릉군을 만들기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조성출 기자, seochul952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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