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 문화의집 마이홀에서 12일 오전 10시 30분 가족극 '푸른 하늘 은하수'가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2017 신나는 예술여행-대규모공연 순회사업’의 일환으로 올 초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됐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복권기금 문화나눔 사업으로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우리나라 대표 문화 복지 프로그램이다.
유쾌한 가족극 '푸른 하늘 은하수'는 동요의 아름다운 선율을 즐길 수 있고 남녀노소 누구나 할 것 없이 많은 추억을 안겨줄 수 있는 작품이다.
보는 재미, 듣는 재미, 생각할 재미를 함께 주는 이 작품은 다양한 공연을 마주할 기회가 드문 문화공연 소외지역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와 가족 관객들에게 양질의 문화공연을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공연을 주관하는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는 현재 119개 극단과 극작가, 평론가, 기획자, 연구자 등 38명의 개인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와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를 개최해 국내 아동청소년을 위한 공연문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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