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경북도,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정부공모사업 '영양군' 선정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7-07-02 15:50 KRD7
#경상북도 #경북도 #영양군

인구지킴이 민관공동체 대응센터 구축사업 선정, 특교세 10억원 확보, 2년 연속 정부 공모사업 선정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한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공모사업에 영양군의‘인구지킴이 민관공동체 대응센터 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돼 10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행정자치부의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공모사업은 지역인구감소로 공공․생활서비스의 불균형과 지역 간 삶의 질 양극화 개선을 위해, 인구구조 변화를 고려한 지역발전정책을 발굴해 지역의 다양한 현안을 통합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5월 전국 70개 지자체가 신청해 영양군을 비롯한 전국 총 9개 지자체 사업이 선정됐다

G03-8236672469

영양군의 ‘인구지킴이 민관공동체 대응센터 구축사업’은, 전국에서 낙후도가 가장 심각하고 인구수가 내륙에서 최하위를 나타내는 등 실질적으로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단기간에 소멸할 위험이 큰 위기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2016년 기준 영양군 인구수는 1만7713명으로 전국 243개 지자체 중 242위(울릉도 243위)에 해당됐다.

영양군은 민관공동체 대응센터 구축으로 핵심동력을 확보하고, 공동체 커뮤니티협의회를 통해 부모․지자체 공동육아 완전책임을 실현하는 등 보육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인구 2만명을 회복한다는 구상이다.

경북도는 지난해에도 행자부에서 공모한 ‘저출산 극복 뉴-베이비붐 선도 지자체 공모사업’에 의성군의‘출산통합지원센터 건립사업’이 선정돼 국비 7억원을 받은 바 있어 저출산 극복, 인구감소 분야 등에 2년 연속 선정됐다.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역맞춤형 보육환경 인프라 구축에 역점을 두는 한편, 도의 핵심시책인 시골청년파견제, 일취월장프로젝트, 귀농귀촌지원, 4차산업 등 다양한 일자리정책들의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저출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