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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분당소방서(서장 김경호)는 수내동 금호시장 근처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가두 행진을 진행했다.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가두 캠페인은 소방차 길 터주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의 공감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안내방송과 함께 홍보물을 나눠주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촉진 및 말하는 소화기 기증 캠페인도 병행 실시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경호 분당소방서장은 “긴급 출동로 확보는 인명피해 최소화 및 내 가족과 이웃을 위해 필요하다”며 “골든타임 내에 각종 재난현장에 소방차량이 도착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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