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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군청 목화회(회장 설혜영)에서는 지난 16일 세월호 유가족과 수색작업 중인 뻘 제거 작업자들을 위문했다.
영암군청 공직자 부인 모임인 목화회에서 세월호 유가족들의 슬픔을 함께 나누고, 수색작업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점심식사를 포함한 작은 정성을 마련한 것이다.
목화회는 매년 왕인문화축제 기간 동안 쉼터를 운영하고 그 수익금으로 다양한 위문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저소득가정과 한부모가정, 장애인가정, 독거노인 등을 직접 방문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위문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목화회 한 회원은 “앞으로도 위문과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 영암 군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풍요로운 복지 영암건설에 작은 힘이라도 보탤 계획”이라며 봉사의 즐거움을 표현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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