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양근서 경기도의원, 임진강 습지보호지역 지정 시민토론회 개최

NSP통신, 김종식 기자, 2017-06-26 11:39 KRD7
#경기도 #양근서 #임진강 #습지보호지역 #시민토론회
NSP통신-23일 DMZ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양근서 경기도의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임진강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위한 시민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는 모습. (경기도의회)
23일 DMZ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양근서 경기도의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임진강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위한 시민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는 모습.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양근서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의원은 지난 23일 파주시 DMZ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임진강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위한 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우수한 자연생태계와 역사문화적인 공간이 공존하는 임진강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주제 발표는 이나무 ESP아시아사무소 소장이 ‘생태계서비스 측면에서 본 습지보호 지정 필요성’을 최덕림 순천시 안정행정국 국장이 ‘순천만 보호지역 지정사례와 지역주민과 지역사회의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

G03-8236672469

토론자로 참여한 이재석 임진강준설반대농민대책위 사무국장, 최종환 경기도의회 의원, 박연재 환경부 자연보전국 과장, 백경오 국립한경대학교 토목공학과 교수, 이계숙 푸른경기21실천협의회 위원장, 고광갑 경기도 환경정책과 과장 등은 임진강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해야 할 필요성에 크게 공감했으며 이를 합리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토론회에서는 임진강 습지보호지역 지정에 반대하는 임진강 어촌계 회원들도 참석해 반대사유에 대해 발표했고 이에 토론자들도 상당부분 공감을 표하며 추후 2차, 3차 토론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서로의 이견을 조율함과 동시에 관련 대책을 함께 마련하도록 합의했다.

양근서 의원은 “임진강은 우리의 소중한 자산이므로 이를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해 후손에게 물려줘야한다”며 “경기도 습지보호지역 실태 및 지역주민 피해대책 현황을 정밀하게 조사해 2차 토론회에서는 지역주민 실상에 맞는 대책을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