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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겸 경기도의회 부의장.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김호겸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파주 캠프 그리브스내에서 열린 기억과 기다림을 주제로 한 문화재생사업 전시회에 참석해 축사했다.

이번 행사는 캠프 그리브스 문화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전시회로 17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열린다.

캠프 그리브스는 정전협정 이후 미군이 주둔했던 민통선 내 유일 미군반환지로 분단의 현실을 생생이 볼 수 있는 공간이며 근대문화유산으로서 문화적 가치가 높고 평화안보의 상징적인 장소다.

김호겸 부의장은 “오늘 캠프 그리브스 문화재생사업 전시회를 통해 분단의 아픔을 기억하고 이곳이 우리나라의 안보관광의 중심지 역할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경기도의회에서도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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