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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로하스특화농공단지 첫 입주업체 문열어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7-05-16 17:10 KRD7
#영덕군 #영덕로하스농공단지

동해안 수산식품가공산업 부흥 기대

NSP통신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영덕군에서는 지난 12일 영덕로하스특화농공단지내 1호 입주기업체 준공과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1호 입주기업인 '더동쪽바다가는길'은 영덕읍 창포리에서 수년간 청어과메기 제품연구와 판매를 통한 노하우를 가진 업체로 첫 입주를 계기로 영덕 로하스특화농공단지 입주업체들의 활기가 기대됐다.

'더동쪽바다가는길' 이윤상 대표는 “청어회, 청어과메기구이로 특허출원을 받았고 2017년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에 참여해 기자단이 뽑은 400여업체중 기대품목 Best5 선정돼 큰 호평을 받은 만큼 지역의 대표업체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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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진 영덕군수는 축사를 통해 “로하스특화농공단지 완공과 동서4축 고속도로, 동해안 철도시대를 맞이해 영덕 로하스특화농공단지에서 입주 기업들이 지역의 수산가공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입주기업들이 기술혁신과 생산성 향상으로 지역수산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영덕 로하스특화농공단지는 영덕군이 지난 2011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총사업비 136억원, 전체면적 14만7729㎡이며, 올해 최종 준공목표를 앞두고 있다.

분양면적 8만2435㎡, 20필지의 전필지 분양완료했으며, 현재 20개 분양업체중 11개 업체는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동해안 수산가공산업에 중요한 수산식품거점단지 활성화와 지역의 기업체 유치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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