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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16년 투자유치 6조2072억원 달성...전년비 10% 증가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7-04-30 15:38 KRD7
#경상북도 #경북도 #경상북도투자유치

복합관광서비스산업 8.2%→20.2%, 신재생에너지산업 10.6%→21.1% 크게 증가

NSP통신-경상북도 투자유치 6조원 달성(태영그룹 협약체결, 2016.5.2)
경상북도 투자유치 6조원 달성(태영그룹 협약체결, 2016.5.2)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는 세계경제의 불확실성과 브렉시트, 중국의 성장둔화와 국내 경기침체, 내수부진, 기업투자 위축의 악재에도 지난해 6조2072억원의 투자를 유치해 2015년 5조6417억원 대비 10.0% 증가한 성과를 보였다.

2016년도 투자유치 현황은 제조업은 3조4632억원(55.8%), 복합관광서비스 1조2539억원(20.2%), 에너지 1조3111억원(21.1%),기타 1790억원(2.9%)의 실적이 집계됐다.
2015년과 대비해 보면 복합관광 서비스분야와 신재생에너지 분야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복합리조트, 호텔, 연수원 등 복합관광서비스산업은 8.2%에서 20.2%로 증가했으며, 태양광, 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산업은 10.6%에서 21.1%로 크게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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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결과는 대내․외 투자유치 환경 변화에 대응해 고용유발효과가 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복합관광서비스산업과 신재생에너지산업 투자유치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 결과로 볼 수 있다.

특히 지난해는 LG전자 5272억원(태양광 모듈), LG디스플레이 4500억원(플렉서블 OLED), 코오롱 인더스트리 1256억원(투명폴리아미드), GS E&R 6000억원(풍력발전), 태영그룹 1조200억원(복합관광 리조트) 등 큰 규모의 투자유치를 이루어 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경북도는 지난해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외국인 투자유치분야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고, 2016년도 산업부 지방투자촉진보조금지원사업 평가에서는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17년도 사업에 국비보조금 5% 가산지원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경북도는 올해 들어 국내외 투자유치 여건이 어렵지만 스마트기기산업, 미래자동차산업, 신소재산업, 첨단부품소재산업, 바이오, 백신 등 신성장 동력산업 투자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3월까지 2조1522억원을 유치했으며, 연말까지 목표 7조원 달성에 매진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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