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시장 문동신)가 ‘1박 2일 시간여행 시티투어’ 출시를 대비해 군산을 찾는 방문객에게 할인을 제공할 업체를 6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할인업체 모집은 군산을 방문하는 시간여행자들에게 군산만의 독특한 음식과 체험, 숙박업소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함으로서 재방문 기회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시는 ‘전북투어패스 구축사업’ 특별할인가맹점 152개 업체와 시티투어 주요코스를 중심으로 우선 모집하고, 그 외의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를 추가모집 한다는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군산시 소재 주요 관광시설 주변업소 및 유료관광시설로서 ▲맛집, 모범음식점, 향토음식점 등 위생이 청결한 음식업소 ▲관광호텔, 게스트하우스, 민박 등 숙박이 가능한 업소 ▲제과점, 카페, 전통찻집 등 휴게음식점 ▲공연장, 찜질방 등 각종체험시설 등이다.
이에 시는 대상업소와 협의를 통해 ▲공연장 50%이상 ▲맛집・숙박・ 레저 업소 등 10% 이상 ▲체험․제과․찻집 등 5% 이상 ▲자유관광시설 20% 이상의 할인협약을 체결하고, 다음 달 6일 시범운행을 앞둔 1박 2일 시간여행 시티투어 이용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할인업체에게는 군산시 홈페이지, 군산 시간여행 시티투어 어플리케이션, 언론, SNS 홍보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며, 할인업체 이용을 원하는 관광객들은 시간여행 시티투어 탑승자 명찰 등을 착용하고 할인업체를 방문하면 된다.
김성우 관광진흥과장은 “2017 전북 방문의 해를 맞아 1박 2일 및 당일형 시간여행 시티투어 이용객들에게 군산의 다양한 음식, 숙박, 체험업소를 저렴하게 제공해 군산에 대한 만족감을 높여 다시 찾는 군산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