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시흥시 이충목 도시교통국장(왼쪽)과 이호석 성담솔트베이 대표가 갯골생태공원 진입로 도로입양 협약식을 하고 있다. (시흥시)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시흥시는 갯골생태공원 진입로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성담 솔트베이(대표 이호석)와 시흥시청 개방회의실에서 도로입양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 내용은 갯골생태공원과 솔트베이골프클럽의 진출입로로 이용되고 있는 도로를 안전하게 만드는 데 협력하는 것이다.

도로 유지관리 분야는 성담 솔트베이에서 지원하고 도로보수보강분야는 시흥시에서 추진키로 했다. 도로 유지관리는 무상으로 추진되며 도로 입양사업 홍보방안은 상호 협의키로 했다.

협약식에서 이호석 성담 솔트베이 대표이사는 “갯골생태공원 진입로 도로입양을 시작으로 화분 설치 등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 이라며 ”지역주민이 찾아오고 싶은 거리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충목 시흥시 도시교통국장은 “시흥시와 성담 솔트베이가 협력해 시민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이용할 수 있는 특화된 거리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