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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통상촉진단, 1532만달러 중남미시장 계약성사

NSP통신, 윤미선 기자, 2017-04-17 15:18 KRD7
#경기도 #통상촉진단 #경기도중소기업연합회 #삼원코리아 #이소춘

경기도 FTA활용 중남미 통상촉진단 파견 169건 상담성과 거둬

NSP통신-경기도 통상촉진단이 현지 바이어들과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경기도)
경기도 통상촉진단이 현지 바이어들과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경기도)

(경기=NSP통신) 윤미선 기자 = 경기도 유망 기업들이 중남미 시장 수출 판로개척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돌아왔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연합회(경기도FTA센터)는 칠레, 콜롬비아, 페루에 ‘경기도 FTA활용 중남미 통상촉진단’을 파견한 결과 총 169건의 수출상담 활동을 벌여 1532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통상촉진단은 최근 불안정한 세계정세와 미국 신 행정부의 통상정책 변화, 중국의 비관세장벽 강화 등을 극복, 중남미 신흥시장으로의 수출다변화를 도모하고 도내 유망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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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이달 2일부터 13일까지 칠레 산티아고, 콜롬비아 보고타, 페루 리마 등 중남미 시장을 직접 방문해 현지 바이어들과의 비즈니스 상담회를 가졌다.

파견기업은 총 10개사로 보안기기, 진공포장기, 건설계측장비 등 다양한 제품을 소개해 바이어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도는 원활한 수출상담을 돕기 위해 바이어 1:1 상담주선, 현지 시장조사, 1:1 통역지원, 상담장 임차료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그 결과 총 169건 3777만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고 이중 98건 1532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추진하게 됐다.

꽃포장 망사를 생산하고 있는 삼원코리아는 칠레 산티아고에서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5만달러의 초도물품을 구매하기로 계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연 30만달러 이상까지 수출이 기대되고 있다.

포장자재 및 포장기계를 전문생산하고 있는 대은산업은 칠레 산티아고에서 가장 큰 전문 유통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연 500만달러 이상의 수출을 앞둘 수 있게 됐으며 향후 바이어 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이소춘 도 국제통상과장은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신시장 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통상촉진단을 확대 운영해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길을 활짝 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윤미선 기자, yms02050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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