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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삼 교수 (민영삼 블러그)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출신 시사평론가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민영삼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특임교수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 특보로 합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실시간 포털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 등 높은 관심을 사고 있다.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는 지난 14일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인재 영입 발표 기자회견에서 “민영삼 교수를 영입했다. 언론 담당 특보로 활동을 할 것이다”고 밝히면서 언론 등에 알려지면서 세간의 이목을 집중받았다.

안철수 후보의 특보로 영입된 민 교수는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고건 전 국무총리 공보팀장, 천정배 서울시장 예비후보 캠프 공보실장 등 정치적 활발한 활동을 폈던 인물로 알려져 있다.

또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특임교수, 사회통합 전략 연구원장 등을 역임하고 최근 각종 종합편성채널의 인기 패널로 활동했다.

특히 종합편성체널 등에서 국내외 각종 시사와 관련해 날카로운 논조로 높은 인지도를 쌓아왔다.

또 지난해 말경에는 ‘야당의 선택’이란 책을 펴내면서, 어수선한 시국에 야당에 반향을 제시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저서는 지난 1980년부터 2016년까지의 대한민국 야당사를 정리해 한국 정치사 중 감동의 순간과 희망을 비추며, 현 시대 야당의 역할을 시사했다.

한편 민영삼 교수는 1960년 목포 태생으로 목포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 사회학과, 고려대학원을 졸업했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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