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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이 2017 지역에서 활동할 사랑방문화클럽한마당 참여 클럽들을 오는 21일까지 공모한다. (성남문화재단)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성남문화재단이 2017 지역에서 활동할 사랑방문화클럽한마당 참여 클럽들을 오는 21일까지 공모한다.

재단에 따르면 이 클럽은 성남지역 생활예술클럽들의 주체적인 교류를 통해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신규클럽 발굴과 기존 클럽과의 연대활동을 이끌어내기 위해 신규클럽(미 가입 클럽)1개를 포함한 5개 이상의 사랑방문화클럽이 구성한 네트워크 팀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1개 네트워크 팀마다 1개의 프로젝트를 지원하며 개별 클럽은 3개의 프로젝트까지 참여 가능하다.

올해는 사랑방 문화클럽 장르별 운영위원 및 클럽들과 사전 인터뷰를 통해 클럽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 네트워크 팀이 지원금을 직접 집행·정산하는 직접지원 방식을 신설했다.

공연, 전시, 교육 등 동일 장르 연합 프로젝트나 3개 이상의 복합장르 프로젝트 등을 지원하는 프로젝트 지원은 직접지원과 재단에서 예산을 집행하는 간접지원 중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또 사랑방 문화클럽 간 연계활동 및 지속 가능한 활동을 위한 네트워크 모임을 지원하는 모임지원은 직접지원만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점심시간, 주말 제외) 지원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비롯해 필요 서류 등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서류심사 및 네트워크 팀 대표를 대상으로 그룹인터뷰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로 문의하면 된다.

재단 측 관계자는 “올해 사랑 방문 화 클럽 한마당이 네트워크 팀만의 특성을 살려 프로젝트 활동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길 바라는 동시에 그 성과를 바탕으로 클럽들이 한 단계 더 자발적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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