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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제51보병, 6.25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17-04-11 16:3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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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곽상욱 오산시장(우측 네번째) 및 관계자들이 6.25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에서 삽을 뜨고 있다. (오산시)
곽상욱 오산시장(우측 네번째) 및 관계자들이 6.25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에서 삽을 뜨고 있다.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6.25 전사자 유해 발굴 개토식이 유엔군(미국 스미스 특수부대)과 북한군이 최초로 전투를 벌인 오산시 죽미령 일대에서 10일 열렸다.

이번 개토식은 국방부가 지난 2000년 6.25전쟁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한 유해발굴사업 중 하나로 2017년 유해발굴 사업 추진계획에 따라 진행됐다.

6.25 전사자 유해 발굴시작을 알리는 개토식은 유엔초전 기념비 앞에서 거행 됐다. 이사업은 유엔군초전 참여 스미스부대 유엔군 및 국군 전사자 등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지 못한 호국영웅을 찾는 의미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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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자 유해 발굴 사업 그 이후에는 문화재 지표 조사를 시작으로 죽미령 일대를 평화의 상징으로 승화시키고자 알로하 기념관과 함께 540명 참전용사들을 기리는 푸른 나무숲이 조성 될 예정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67년 전 죽미령 전투는 잊힌 전투에서 유엔 발족 이후 평화의 이름으로 유엔군이 치른 역사상 첫 전투로 의미가 있다”며 “대한민국과 국제사회가 한 몸으로 침략에 맞서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고귀한 전투로 영광스럽고 자랑스러운 전투로 기억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유해 발굴 개토식을 마련한 황인권 제51보병 사단장과 유해 발굴에 참여하는 병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NSP통신/NSP TV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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