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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이 최근 개최한 ‘희망곡성 청년파트너’ 제2기 출범식. (곡성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은 지난 29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지역의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지역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청년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결성한 ‘희망곡성 청년파트너’ 제2기 출범식을 가졌다.

‘희망곡성 청년파트너’는 지난 2015년 4월 제1기를 출범하면서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만 19세 이상 49세 이하를 청년의 범위에 포함해 폭 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정기적인 간담회를 갖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 지역의 청년리더 육성과 지역의 특성에 맞는 청년정책 발굴을 위해 매년 청년아카데미와 현장체험을 진행했다.

이로 인해 다양한 청년정책들이 건의돼 올 해는 지난 해 정부 3.0 평가결과 전국 1위 기초지자체로 수상한 특교세 4억원 중 일부를 올 해 1회 추경예산에 반영해 청년정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 ‘청년에 대한 투자는 곡성군 미래에 대한 투자다’라는 마인드를 갖고 청년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하며 새로 출범하는 제2기 회원들에게 ‘희망곡성, 행복곡성’을 만드는데 불쏘시개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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