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실적
금호건설, 3분기 실적 ‘하락’…전년동기比 영업이익 약 2960%↓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은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지원사업을 4월부터 추진한다.
광산구는 세이브터칠드런 공모 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지원금 500만원을 투입한다.
중위소득 대비 75% 이하 가정의 13~18세 청소년에 초점을 맞춘 이 사업은 심리검사, 정신의료기관 진료비와 함께 치료센터의 언어, 놀이, 미술, 음악치료, 부모 및 가족 집단치료 비용을 지원한다.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필요한 경우 보호자 동반 치료도 제공한다.
보다 구체적으로는 ADHD 또는 반항장애 등 행동문제, 우울·강박·불안 등 정서문제, 알코올·약물·본드 등 물질남용, 인터넷 중독, 식사장애, 정신병적 문제로 고통 받는 청소년들이 치료와 컨설팅을 받도록 돕는 것.
광산구는 사례관리대상자에게 우선 치료비를 제공하고, 학교, 동주민센터, 보건소 등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발굴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