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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5000명 모집

NSP통신, 윤미선 기자, 2017-03-26 15:15 KRD7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근로청년 #@일하는 청년통장 #자산형성

지난해 첫 시행 1500명 지원, 지난달 통장 중도해지율 0.9% 불과

NSP통신-경기도청. (경기도청)
경기도청. (경기도청)

(경기=NSP통신) 윤미선 기자 = 경기도가 근로청년의 자산형성을 위해 추진하는 ‘일하는 청년통장’이 지난해 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의 관심을 반영해 올 상반기 5000명을 모집한다.

도는 27일 2017년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참가자 모집공고를 내고 다음달 10일부터 2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일하는 청년통장은 기존의 청년 취업지원책과 달리 청년들이 일자리를 유지할 경우 자산을 마련해 미래를 계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개념 청년 지원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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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자가 매월 10만원을 저축하고 3년 간 일자리를 유지하면 도 지원금, 민간기부금, 이자를 합쳐 3년 후 10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지난해 처음 시행돼 시범운영 시 500명 모집에 3019명이 몰려 경쟁률이 6.6대 1을, 10월 1000명 추가모집 시 5377명이 몰려 5.4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특히 지난달 말 기준 지원자 1500명에 대한 일하는 청년통장 운영 현황을 분석한 결과 통장유지 비율은 99.1%로 중도해지율은 1%도 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기준 국내은행 예·적금 유지율인 64.3%와 비교하면 상당히 높은 수치이다. 시범사업 인원 500명 가운데 통장 유지인원은 98.2%인 491명, 추가지원 인원 1000명 중에는 99.6%인 996명이었다.

도는 사업에 대한 관심과 성과를 반영해 올해 117억원을 투입하고 상반기 중 5000명, 하반기 중 4000명 등 총 900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부터 만 34세까지로 1인 소득 인정액이 중위소득 100% 이하인 월 165만원의 일하는 청년에 한한다.

경기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여부 확인 후 인터넷으로 가능하며 우편접수는 안 된다.

관련 공고문은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 경기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정자는 6월 2일 도와 경기복지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자세한 문의는 경기도 콜센터, 경기복지재단 또는 각 시·군 사회복지과 등 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카카오톡 ‘@일하는 청년통장’에서도 가능하다.

NSP통신/NSP TV 윤미선 기자, yms02050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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