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제지 주가조작’ 사건 주범 공현철…“위조한 유가증권으로 사기대여” 피소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22일 도내 18개 시·군 34개 지역에서 재난현장 긴급출동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 도민 참여훈련’을 일제히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소방차 길 터주기의 중요성을 도민들에게 홍보해 재난현장 도착시간을 최대한 단축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훈련은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지역주민 등 14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차 137대를 동원해, 도민들이 직접 소방차량에 동승해 훈련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도민 공감대 형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이 끝난 후에는 시장, 상가 밀집지역 등에 대한 소방통로 확보 훈련 및 캠페인, 불법 주·정차 단속을 실시하는 등 소방차 신속 출동 환경조성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도 전개했다.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한 해 동안 출동에 방해가 되는 긴급차량 양보운전 의무 위반차량과,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 총 167건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우재봉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긴급차량에 대한 양보운전은 양보가 아닌 의무로서 재난현장에 소방차량이 신속히 도착할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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