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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4월말까지 세외수입 체납자 실태조사 실시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17-03-17 15:4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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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오산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오산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오산시는 체계적인 세외수입의 체납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4월말까지 세외수입 체납자 실태조사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세외수입 체납액은 138억6700만원이며 이 가운데 100만원이상 체납자의 체납액은 100억6000만원으로 전체 체납액의 72%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전년 결산기준 체납액이 14억원이 감소한 상태며 지속적으로 체납액이 감소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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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체납액 규모별로 담당 공무원을 지정해 책임 징수제를 시행하고 우선 고질적인 체납자와 연락처가 없는 체납자 위주로 조사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예금과 급여 등 재산압류와 각종 행정제재로 강력한 징수활동을 벌일 계획이며 생계곤란 등으로 일시 납부가 어려운 자에 대해서는 분할납부 등을 통해 체납액을 줄여 나간다는 입장이다.

특히 방문대상 체납자중 신용회복과 경제적 자활의지 및 체납액 납부의지가 있는 체납자를 대상으로 신용회복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해 강력한 징수위주에서 체납자의 자활을 적극 지원해 체납액 징수 및 신용 회복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고질적이고 상습적인 자동차관련 과태료 체납액 징수를 위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팀을 상시 운영해 적극 단속에 나선다.

김경옥 징수과장은 “체납액 납부를 고의로 회피하는 등 고질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체납처분과 징수독려 활동을 통해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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